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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밴쿠버 한인회 정상화 ‘박차’ 2019-04-11 0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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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갈등 접고 13일 총회 및 신임회장 선거

2만달러 등록금 외 추천서 등 신청 제한 없어


▲한인회장과 이사를 선출하는 총회가 오는 13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3월 한인회관에서 열린 한인 단체 행사

 

지난 1년간 회장 선출과 한인회관 매각을 둘러싸고 끊임없는 잡음과 갈등을 빚어왔던 밴쿠버 한인회가 마침내 정상화 행보를 시작했다.

밴쿠버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진욱)는 오는 13일 총회를 개최, 지난 1년간 공석이던 한인회장 및 이사를 선출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인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지 1년이 넘도록 정상화 과정이 이뤄지지 못한 점에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향후 한인회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임원진이 모두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10일 오후 3시까지 회장 및 이사 입후보 등록을 받아 13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회장 선거와 더불어 임원진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한인회 의견 수렴을 위해 최근 개최한 한인단체장 간담회에서도 “한인회 정상화를 위한 대책의 필요성과 더 이상 한인회장의 공백을 간과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며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책임 의식이 투철한 후보자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일 열린 한인단체장 간담회에는 최금란 노인회장을 비롯해, 김영근 BC실업인협회 회장,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 심진택 한인문화협회 회장, 이인순 한인 여성회 회장, 류제완 이북도민회 회장, 장남숙 KOWIN회장 등과 이강준 영사 등이 참석했다.

심진택 한인문화협회 회장은 “이번에 한인회장이 선출되면 2007년부터 제기된 한인회관 매각 및 이전문제도 명확히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공시 가격이 633만 달러가 넘는 회관을 지금 시점에 매각하는 것은 금전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한인사회의 가장 큰 자산인 한인회관의 현명한 관리와 한인회 정상화를 이끌 수 있는 적합한 후보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회 이인순 회장은 “이번 총회는 회장을 비롯해 한인사회 현안을 결정하는 이사진을 선출하는 중요한 자리다. 한인사회 대표단체인 한인회 정상화를 통해 한인사회 위상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 비상대책 위원회는 지난2017년 연말, 전 한인회의 한인회관 매각 추진 과정에서 노인회와 의견 충돌이 일자 2018년 2월17일 총회를 통해 선출됐었다.

회장 후보 자격 조건은 한인회 유권회원으로 본회 선거관리 규정에 위배하지 않은 자로 2만 달러의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동민)는 단독 후보일 경우 이사회 회의를 소집, 인준을 받게 되면 당선을 확정하고 이를 공표한다.

만일 후보자가 없으면 이사회에서 선거관리 규정 10조에 의거, 추천을 받아 총회 인준을 받은 후 당선 공표를 할 예정이다.

정 선관위원장은 “현재 한인회장 후보는 등록금 2만 달러를 제외하고는 한인회원 추천서를 받는 조건 등 다른 제한 규정을 받지 않는다”며 “9일 현재 후보자는 아직 없는 상태지만 마지막 등록 시한까지 입후보자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한인회장 선거 규정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상황에 맞게 정비되곤 했다. 선거 때마다 논란이 되는 회장 등록비 문제도 2만 달러로 정했다. 뜻이 있는 후보자라면 복잡한 규정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며 “한인회 정상화를 위한 이번 총회와 선거에 많은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밴쿠버 조선일보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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