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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일샌드 영광에 대한 미련은 버려야 한다" 2019-04-15 09: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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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앨버타 비튜먼 신화는 돌아오지 않을 것”
앨버타의 비튜먼 신화는 과거 시제가 됐다.

 

비튜먼(Bitumen, 역청유, 앨버타 오일샌드에 함유된 아스팔트보다 더 두꺼운 초중질유) 붐은 이제 더이상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4월 16일 주총선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NDP와 보수당이 앨버타 오일샌드(Oil sand, 중질 타르 원유가 섞인 모래로 앨버타 산유지 주요 광물) 경기 회복 공약을 내세우며 각축을 벌이고 있으나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은 어떤 정부, 어떤 주수상도 과거 수준으로 그것을 되돌려 놓을 수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주정부들에 기후변화 정책 조언을 해온 사이먼 프레이져 대학의 에너지 경제학자 마크 재커드(Mark Jaccard)는 “앨버타 정부의 어떤 정책도 상황을 바꿀 수 없다. 만약 앨버타인들이 일정한 오일샌드 생산과 그에 따른 고용 감소를 기꺼이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나는 그들이 염려된다”고 C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매니토바 대학의 저명한 에너지 분석가 버클러프 스밀(Vaclav Smil)은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은 오래 걸린다. 오일은 앞으로도 수십년 동안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와 같은) 높은 연간 성장률은 필요하지 않다”고 단서를 달았다.

런던에 본부를 둔 리써치 그룹 Carbon Tracker 의 앤드류 그랜트(Andrew Grant)는 “회사들은 아주 높은 투자가 요구되고 회수하는 데는 오래 걸리는 사업 투자에 주저한다. 이것이 오앨샌드를 보호해준다”고 오앨샌드의 당분간의 지속적인 수요 배경을 지적했다.

이 연구회사는 태양열과 풍력 발전이 세계 에너지 수요의 3%밖에 제공하지 않지만 모든 신세대 발전의 1/4을 차지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펴낸 바 있다.

이 보고서는 다음 십년대 초까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태양열과 풍력이 화석 연료(석유)보다 더 싼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2년 이후 새로운 동력 세대는 화석연료보다 재생가능 에너지원으로부터 출현돼 왔다.

고비용 화석연료는 덜 매력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고 그랜트는 말했다. 화석연료 수요는 다음 십년대 초에 정점에 이르러 이후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것은 자동차 시장변화와 비슷한 논리인데, 전기차가 현재 세계 자동차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미미하지만 매출 성장은 22%에 이른다.

보고서는 세계가 지구온난화를 2도 아래로 유지하는 약속을 지킨다면 향후 30년에 걸쳐 오일샌드(파이프라인 포함) 투자가 이익을 낼 확률은 5% 이하라고 결론지었다.

더구나 앨버타 오일샌드는 가장 생산단가가 높고 가장 배기개스가 많은 연료 종류 중에 하나라 가장 먼저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앨버타의 오일 리치(Oil-rich)는 더이상 쟙 리치(Job-rich)가 아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궁극적으로 그렇게 되는 방향으로 에너지 산업의 흐름이 진행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밴쿠버 조선일보 정기수 기자/사진: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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