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칼럼] 미국연봉과 NIW, 왜 미국 안 가세요?

작성자
온누리국제법인
작성일
2024-05-17 16:49
조회
363

미국투자이민 | 유럽투자이민 | 미국취업이민 | 유럽취업이민 - 온누리국제법인

한국은 2021년 7월 선진국에 포함되었지만, 그에 비해 이들이 국내에서 받는 처우는 상대적으로 낮다. 얼마 전 NIW에 관심이 생긴 고객과 상담 중에, 한국 대기업 IT 분야의 전문가로 20년 이상 일하면서 받는 연봉이 대개 1억-2억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실리콘 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를 예로 들면, 1-2억대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Entry level의 연봉 수준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미국에서 10년 이상의 직장경험을 가진 엔지니어라면 최소한 Principal Staff Engineer이고, 이들의 연봉은 회사와 분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최대 $400K-500K에 benefit package를 받게 된다. 또 미국에 살면서 알게 된 지인 한 명은 한국인들이 알만한 평판 좋은 대학을 나오지는 못했지만, College를 졸업 후 IT분야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하면서 $200K 이상의 연봉에 *스톡옵션 혜택까지 받고있다.

*스톡옵션이란? 직원 스톡 옵션이란 회사가 직원 및 임원에게 부여하는 일종의 지분 보상으로, 보통 신생 기업에서 회사가 상장될 때 초기 직원에게 보상하기 위해 발행하는 것.

물론 해당 지역의 물가에 대한 고려없이 단순히 연봉 하나로 '어떤 나라에 사는 것이 더 좋다'를 논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하지만 미국에 오래 살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는 한국에는 IT분야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뛰어난 인재들이 많다는 것과, 정작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뛰어난 인재인지'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직장에서의 은퇴시기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미국에서는 한창 더 일할 수 있는 나이지만, 한국에서는 어느 정도 연령에 달하면 그간 쌓아온 수많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관례 상 은퇴를 해야 한다는 점은 아쉽기만 하다.

이러한 점에서 자신의 뛰어난 업적을 보여주고 영주권을 받아, 전 세계 인재들이 모여있는 미국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NIW 프로그램은 여러가지 면에서 참 고무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NIW영주권은 고용주의 job offer나 스폰서 없이 개인의 뛰어난 능력을 증빙해 미국 영주권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른 취업이민에 비해 취득 속도가 훨씬 빠르고 가격이 합리적이다. 또 다른 영주권 프로세스처럼 배우자와 만 21세 미만의 가족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나 IT 분야를 비롯한 STEM 분야는 개인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비교적 더 수월하기에 NIW가 아닌 다른 이민 방법을 찾는 것이 오히려 의문이다.

개인적으로 이 좁은 한국 땅에서 불필요한 경쟁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며 사는 대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서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음과 동시에 한국의 위상을 드러내는 젊은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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